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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 지리는 미드 추천/남부의 여왕(시즌1~4)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아기판다 입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두 번째 시즈 < 남부의 여왕 >입니다. 오펀 블랙에 이어 다시 찾아온 우울감. 진짜 말그대로 오펀블랙 안 본 눈 삽니다.. 라면서 한 일주일정도 재밌는 드라마 없나 물색했어요 .. 사실 오펀블랙 다 보고 3일은 계속 오펀블랙 재밌었던 장면 골라서 계속 봤던 것 같네요.. 

 

그렇게 또 유튜버 추천으로 찾은 남부의 여왕.!

사실 그 전에도 카페에서 남부의 여왕 추천받긴 했었는데 오펀 블랙에 너무 빠져있던 터라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건 인정...

 

Queen of the South

 


 

'여왕'이라는 타이틀 

 

소재가 마약을 다루는 만큼 배역들이 남자에 치중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포는 아니지만 테레사와 카밀라의 케미가 돋보이는 만큼 여성의 지위가 높은 역할 즉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왜 달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빠져드게 만드는 요소

 

각 캐릭터마다 매력이 정점을 찍는 드라마. 주연에게만 집중되고 나머지 캐릭터에게 소홀한 드라마는 사실 잘 안 봤던 것 같다 재미도 없고. 그런데 남부의 여왕 같은 경우, 테레사(주연) 주변 인물들까지 케어하면서 조연들도 돋보였던 드라마이다. 그래서 각 캐릭터 이름도 까먹지 않고 재밌게 봤던 것 같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 캐릭터는 테레사보다 카밀라가 기억에 가장 남는다. 압도적인 카리스마.. 사실 극 중 주연인 테레사보다 카밀라가 더 카리스마가 더 돋보이는 듯했다. 스포는 아니지만 보면 느낄 듯 

 

아~ 이래서 카밀라 카밀라 했구나. ㅋ

 

마약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게 절대 잡히지 않는 주인공들. 역시는 역시다. 

끊임없이 매회마다 등장하는 마약단속반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경찰 매수는 물론. 절대 절대 잡히지 않는다 ㅋㅋㅋ

제일 화끈하고 맘에 들었던 건 총을 아주 화끈하고 과감하게 쏜다는 점이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 보면 너무 망설여서 안 쏘거나 봐준다는 식으로 도망가거나 하는 장면이 많은데 남부의 여왕은 이런 게 좋다. 

 

참지 않고 쏜다. 빵야


 

남부의 여왕 보고 있으면 진짜 중간중간 말이 안 되는 삼각관계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다시금 이게 미드라는 걸 상기시켜준다. 내가 보수적인 건가 아님 너네가 개방적인 건가 심히 의심스럽지만... 아무튼 크게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끊임없는 정치질에 중간에 지칠뻔하기도 했지만 난 참고 견디어 시즌4까지 완주했다.

 

그리곤 시즌5가 커밍순이라는 절망감. 찾아온 우울감

오랜만에 재밌는 미드 찾았다 싶었는데 꼬박 5일은 밤 새 가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챙겨봤건만..

 

나 이제 뭐 보라 구우!!! 다시 하이에나처럼 무엇을 봐야 하나 열심히 서치 중이다. 

미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몰입도> /내가 추천하는 모든 넷플릭스 작품들은 아마 몰입도가 가장 1순위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