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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틀 동안 정주행/드림즈에 진심이 된 날

 

4년 연속 꼴찌를 기록한 프로야구단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운영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드라마를 고르는 기준은 줄거리도 중요하지만 시청률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인듯하다. 이 스토브리그 시청률은 19.1 %를 기록한 드라마였다. 솔직히 야구에 대해 잘 몰라서 시작하기 두려웠지만 시청률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 보기로 결정했다.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 그동안 안 봤던 드라마 보는 재미에 빠진 듯하다. 

 

친구가 맨날 펜트하우스 보면서 강두기 생각난다고 괴롭다고 했는데 스토브리그 보고 나서는 왜 강두기 강두기 했는지 알 수 있었다..


 

구단에 대한 운영...

 

솔직히 야구를 몰라도 구단을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에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내용이 크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약간 프로야구의 열기는 덤으로 느낄 수 있는 느낌이랄까? 프로 야구단을 운영하면서 적잖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담아낸 것 같았다. 운동선수 부상, 약물 복용, 부정 입단,,, 등 이러한 내용들을 구단장으로써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며, 회사를 시스템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고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잘 담아낸 것 같아 보기 좋았다. 

 

회사에서 운영할 수 있는 재정범위 내에서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는 것. 그게 바로 운영자가 얼마나 이끌어 가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가 아닐까 싶었다. 

 

Main은 프로야구의 열기가 아니였던 것,,,

 

새로 부임된 구단장으로 인해 시스템이 바뀌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남궁민이 냉철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서 놀랬다... 김 과장의 이미지 탈피?..ㅋㅋ 김 과장에서는 약간 동네 오빠 느낌이 강했는데 <백승수> 완전 찰떡이다. 


 

강두기

 

강두기,,, 펜트하우스 마두기 이미지는 어디 간거에요,,

 

솔직히 펜트하우스 보고 나서 보면 혼란스러워지는 건 사실이다. 거기에 늑대의 유혹에서 해원 오빠(조한선) 이미지는 어디 가고,,,, young 한 이미지,,, ㅠㅠ 하긴 너무 오래 못 보긴 했지... 근데 진짜 강두기 보면 볼수록 마성의 매력이 돋보인다. 깍두기 별명을 가져서 깍두기 느낌이 강할 줄 알았는데 전~~~~ 혀 아님,,,

 

완전 강두기 팬 됐어요,,,

 


드림즈에 진심이 되어버린 나

 

 

어느 순간 드림즈한테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너무 놀랬다... 

야구의 1도 모르는 내가 뭘 안다고 드림즈를 응원하구 있서,,, 근데 마지막화에 다다를수록 드림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공감하고 응원한 것 같다... 

 

뭔가 꼴찌가 하나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귀엽고 뿌듯하다고나 할까...

아자아자!! 

 

드림즈 응원가 외울 뻔,,,, ㅋㅋㅋ

 


후기

 

스토브리그 보고 난 사람들은 공감할 거다 스토브리그 2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에 대해... 

진짜 안 본 사람은 꼭 보길 바람!! 

 

진짜 냉철한 리더가 어떤 모습으로 운영하는지 옆에서 볼 수 있음!!

별이 다섯 개